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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해, 여기서 도움받으세요!

요새 뉴스를 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게 몰카 뉴스인 것 같아요.

공공 화장실, 지하철 등에서 몰래 찍는 사진들 뿐만 아니라

헤어진 전남자친구가 유포한 영상이 뉴스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상이라는게 한번 업로드되서 복제되기 시작하면 또 걷잡을 수 없구요..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사설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성가족부에서 도와주는 부서가 있더라구요.

원포인트 생활상식에서 YTN이 잘 정리해 주었는데요, 아래 캡쳐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 내용도 헤어진 남자친구가 유포한 영상이에요. 헤어진 남자친구가

사생활이 담긴 영상을 인터넷에 불법 유포한 것인데요,

실제로 이렇게 개인의 영상이 올라가면, 피해 당사자는

혹시 누군가 이 영상을 보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에 하루하루가 그야 말로 지옥같을 것 같아요.

은밀한 신체부위나 사생활을 불법 촬영하고 인터넷에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요새 가장 많은 성범죄 유형인 것 같은데요,

이럴 때에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이용해 보세요!!

이 곳은 여러가지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지만 특히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요청에 따라

동영상의 삭제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센터인데요,

센터에서는 상담 후 삭제 지원 요원이 유출된 동영상이 게시된 해당 사이트를 찾아

직접 삭제를 요청함과 동시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게 되요.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할 경우 피해증거 수집 등의 수사지원

업무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 신고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센터에서는 신고할 때만 삭제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삭제지원을 요청한 동영상에 대한 유포 여부도 정기적으로 확인을 하고 있구요,


피해자는 센터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나 온라인 비공개 게시판을 통해 상담받을 수도 있어요.

아래 캡쳐를 보시면 전화번호와 비공개게시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정리하면,

여성가족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피해자가 요청한 불법동영상을 삭제하는 것을 지원해주고 있구요,

직접 방문 필요 없이 전화나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는거, 잊지 마세요~!


사이트에 따라서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사이트의 경우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기 어렵기도 하고, 경찰의 수사가 일부 제한되기도 한다는데요,

그렇지만 일단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센터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두려운 마음에 적잖은 위로가 되실 거 같아요.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일단 전화로 상담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릴게요~!!